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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재도전반

[2018] 쌩삼수로 치대에 가기까지 박무성 2018-02-15 5744


Prologue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삼수를 마치고 단국대 치대에 진학예정인 박무성이라고 합니다.

전 머리가 좋은편이 아니라 노력파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대부분이 공부를 못해서 잘하고 싶어하는 학생일텐데 제가 그 학생이였기 때문에 여러분이라도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실 수 있도록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최대한 짜내서 적어 보겠습니다.

 

본론

1.삼수를 하게된 계기

2.수능 공부의 여정

3.수능 공부 노하우

4.독학기숙을 선택한 이유

5.수험생활을 하기위한 정신상태

6.수능날

7.수능이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다.(원서영역)

 

 

 

 

 

1.삼수를 하게된 계기

고등학교 때부터 남을 돕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였고 이 성격가지고 어떤 일을하면 행복 할까라는 고민에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되야겠다라고 다짐했었습니다.

근데 의대가 말이 쉽지 요즘 의치한가는건 진짜 하늘에 별따기라는게 과장이 아니란건 대한민국 수험생은 대부분 인정 할 겁니다.

현역땐 실력 부족으로 의치한은 터무니도 없는 점수였고 원서도 쓰지않고 바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부모님의 권유로 인강으로 독재하고 싶었지만 재종학원에 갔고 어느 정도 성적은 올랐으나 수능에서 미끄러졌습니다.부모님은 저에대한 프라이드는 1도 남지않았고 재수도 겨우 허락받은 저에겐 삼수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결국 학비싼 충남대 공대가서 몰래 수능 공부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MT/새터/총회/과잠 전부 불참했습니다.

그랬더니 2년선배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왜 참가 안하냐고 그때 다른 핑계를 댔어야 했는데 워낙 직설적인 성격이라 생각없이 다시 수능칠계획 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통화를 끊고 말실수 했다는걸 깨달았고 학교도 잘안나가며 1달을 버텼습니다. 충남대 도서관 구석에서 혼자 꾸역꾸역 수능공부를 했고 자취방에서도 수능공부를 했습니다.이번엔 반드시 원하는 학교가서 부모님 어깨에 힘좀 넣어 드려야겠다고 다짐하며 이악물고 공부했습니다.

결국 부모님께서 수능공부를 하게된걸 아시게됬고 아버지가 그냥 자퇴하라고 하시며 기숙학원에 보내주셨고 기숙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수능 공부의 여정

가끔은 퍼지기도 했지만 아침 기상은 항상 꼬박꼬박 일어났고 아침식사도 거른적은 거의없었다. 대부분 독서실 불을 먼저 켜는건 나였다.

이게 처음엔 죽도록 힘들었다.사실 대학에 알던 사람이 좀 있어서 술도 자주마시고 밤새는일이 많아서 생활패턴을 바꾸는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않으면 자괴감과 죄책감 때문에 하루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아침 방송이 나오면 바로바로 일어났다.

처음으로 독서실을 들어올 때 기분은 해본사람만 알 것이다.

이게 되게 힘들지만 어느 정도 하고나면 내가 1등으로 왔다는게 그날 공부를 하는데 되게 영향을 많이 미친다. 나한텐 수능공부를 하면서 찾은 나름의 행복이였다.

점심 저녁 먹고 혼자 산책로를 걸으면서 수학기출문제에대해서 고민하거나 문학 기출지문과 선지를 보며 체화하는것도 EBS지문 보는것도 나름의 행복이였다.

남들이 보면 미친놈 할수도있겟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수험생활을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

수능 1달쯤 남았을땐 매일 국어부터 탐구까지 모의고사를 구한뒤 OMR 가채점표를 챙겨서 840분부터 430분까지 혼자 모의고사를 치뤘다.

대부분 한과목만 치거나 수학까지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했다.

국어부터 탐구까지 계속 강의실에 남아있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다.

혼자 모든 과목을 다하고 채점하려고 교실에 들어올 때 그 기분은 진짜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난 흡연자였기 때문에 탐구를 치고나면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담배를 피우고 교실로 들어갔는데 항상 스스로에게 오늘 하루도 잘참았다 하며 교실로 들어가서 채점을 했다.

이렇게 작은거에 하나하나 의미를 두면서 행복을 찾다보니 수험생활이 끝나있었고 주변에서도 열심히 했다고 인정을 해주었고 아침 생활관리쌤도 항상 1등으로 독서실에 들어오는 날 보고 대단하다고 하셨는데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활력이 되었다.

다들 그런다 난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온다”.

근데 노력의 기준이 자기가 정하는게 아닙니다.

남들이 인정할 때 노력을 했다고 평가받는겁니다. 꼭 명심하시기를...

 

3.수능 공부 노하우

아무래도 성적을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 말하자면 국수영탐구 기준으로 16수능때 34333 17수능때 42233 18수능때 31111 받았습니다.

-국어(86)

국어는 원래 못해서 모의평가에서도 2컷만 받았고 항상 수능땐 긴장에서 본실력이 나오지 못했습니다.18수능도 1~15번까지 4문제나 틀려서 비문학 문학 1문제씩 틀렸음에도 3등급을 받았습니다. 3등급이라 국어 조언은 못하겟는데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비문학 문학만 공부하지말고 1~15번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들여라 이겁니다. 수능장에선 다들 알다시피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면 활자들이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전 화작을 우습게 봤고 1~10번까지 15분이 걸리면서 풀고도 3문제나 확신이 들지못해서 문법에서 손가락 다걸어 버리고 다잘려버렸습니다. 다행히 문학 비문학은 열심히 공부해놔서 18분만에 비문학을 다풀었고 문학도 연계를 많이 느껴서 초반에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선방했습니다.

비문학 문학은 나름 자신있어서 공부한 방법을 얘기해 보자면

 

-비문학

난 김승리 코드7강의를 들었었습니다.

강의에서 하라는대로 했고 홀수 기출문제집을 사라해서 코드별로 분류를 전부했고 적어도 3회독은 하며 지문을 접근하는 방법을 체화시켰습니다.

그 효과는 6,9,수능에서 나왔고 3시험에서 비문학은 총 2문제 틀렸습니다.

공부방법은 강의에서 알려주므로 들어볼까 하는학생은 듣는걸 추천합니다.

-문학

문학은 혼자 공부했고 시중에 기출문제집 사서 선지 별로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분석했습니다. 지문에 이런표현이 있으면 화자는 어떤심정인지 평가원의 기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오르비에서 문학기출중에 괜찮은 지문만 선별해놓은 자료를 받아서 점심시간에 걸어다니면서 보고또보고 반복했습니다.

문학에 약한 친구들은 문학 선지표현을 익히는 공부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후반엔 ebs문학문제중 남들이 나올 것 같다는 지문을 보지마세요...

어차피 모르는 지문나와도 다 풀 수있습니다.

본인이 ebs를 보면서 이해가 쉽지않은 지문만 공부하세요.

저도 스스로 ebs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지문만 뽑아서 정리해서 공부했고 실제로 수능에서 비가와 관촌수필이 제가 정리했던 지문에 속해있었고 자신감 있게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지문 정리에선 박광일 Full-e로 공부했습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저는 이과라 수학 가형을 응시했고 30번 한문제를 틀렸습니다.

1.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

2.킬러 문제 대비법

3.계산실수 줄이는법

4.오답노트

5.모의고사 공부법

 

1.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도구정리)

난 수학 공부하면서 3~4주 주기로 개념서를 첨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모의고사에서 수학 2등급도 겨우 겨우 맞는실력이였고 거의 3~4등급 이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를하다보니 수능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어느정도 터득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것과 수능수학을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저흰 수능수학을 잘해야 대학을 갈수있기 때문에 수능수학만 잘하면됩니다.

수능 수학을 공부할 때 개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개념 중요합니다. 근데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할지를 모르면 헛공부 한겁니다.

근데 대부분 학생들이 자기는 개념은 다 안다고 하는데 문제는 못풀겠다고 합니다.

이게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그랬고 이부분에 대해선 현우진의 뉴런‘,‘수학의 명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보면 언제 나온건지 몇 번문제인지 답이 다외워질정도로 반복했습니다.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공부하는데 가장 좋은문제는 역시 수능기출입니다.

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를 찾는공부가 일단 수능수학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어느정도 첫단계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모의고사 2등급은 대부분 나옵니다.

 

2.(킬러문제 대비)

이정도 궤도에 오르면 킬러문제 대비를 해야합니다.

전 킬러문제를 대비할 때 최대한 논리적으로 풀려했습니다.

대부분 킬러문제는 (),()같이 조건을 주니다.이 조건을 왜줬는지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점짜리 문제부터 보통4점까진 손을 먼저들이대면 기계적 풀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21,29,30 같은 킬러문제는 손부터 들이민다고 풀리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킬러문제고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이유입니다.

16학년도 수학B30번을 예로 들어봅시다.



일단 모든 조건들을 정리해봅시다.

1.함수 f(x)는 연속함수.

2.f(x)x<=b에서 이차함수.

3.루트 4-2f(x)에서 루트안은 항상 양수이므로 f(x)<=2

  4.()조건의 식을 미분하면(f(x)가 부정적분으로 정의되어 있으므로 미분가능한 함수인것 까지 캐치)

  f`(x)=루트 4-2f(x)이고 루트안의수는 항상 양수이므로 f`(x)>=0이다.

  그러므로 f(x)는 증가함수이거나 상수함수이다.

  이정도 킬러문제를 푸려면 이 정도 조건은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수능킬러문제는 대부분 특수한경우에서 답이 결정나니 x>=b에선 상수함수일거라고 예상하는건 어느정도 기출문제에 통달한 사람들만 가능합니다.

이런 킬러문제에 접근하는방법을 터득하는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틀려가며 공부해야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처음엔 너무 힘듭니다..풀기도 귀찮고 문제 스케일만봐도 겁이납니다. 근데 어느정도 접근법을 익히면 킬러문제를 보면 덤비고 싶고 풀어서 답을 맞췃을 때 기분은 너무 짜릿합니다.

이과는 수학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높은 학교를 가기위해선 어쩔수없이 킬러문제는 정복해야합니다.

 

3.계산실수 줄이는법

일단 가장 좋은방법은 글씨를 보기 좋게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풀이가 한눈에 보이고 어디서 계산실수를 했는지 찾기 쉽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풀이를 질서정연하게 쓰기.

왼쪽에서 풀다가 계산은 오른쪽 갑자기 위에 아래에 풀이를 적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너무 안좋은 습관입니다.저도 계산실수가 조금 있었기 때문에 고치기 위해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했고 위에서 아래로 해설지처럼 쓰는 연습을했습니다. 심지어 해설지를 뱃겨가면서 연습을 했습니다.이렇게 하니 확실히 실수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18학년도 9평부터 수학의 답갯수 주관식 3자리는 하나만 나오는 법칙이 모두 깨졌습니다.이번 수능역시 그랬고 현장에서 21번까지 풀었을 때 답갯수가 맞지않았습니다.

9평땐 21번까지 다시 검토하느라 시간을 많이 뺏겻지만 이번엔 검토하지않았습니다.

주관식에서도 3자리수가 3개 나와서 불안했지만 계산실수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풀이에 확신이 있었고 30번을 제외한 29문제를 다풀었을땐 20분 가량이 남았고 30번에 도전할까하다가 혹시 몰라서 검토를 한번더하고 깔끔하게 30번은 버렸습니다.

1교시를 망했지만 수학은 잘봤다는 확신이 들어서 나머지도 잘치뤘던 것 같습니다.

 

4.오답노트

전 오답노트를 썻었습니다.

사람들이 오답노트가 비효율적이다 하는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비효율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전 도움을 꽤나 받았습니다.

예를들면 벡터문제중 최대를 구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구하다보니 c의 최대를 구하는 것이 었습니다.결국 어떻게 구하는지 몰라서 해설을 봤고 해설에선 (a,b,c)(0,0,1)이라고 써져있엇고 이런 접근도 가능하다는걸 오답노트에 적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문제를 풀면서 생각못했던 부분만을 모았더니 꽤나 꿀팁들이 많이 모였고 계산을 빠르게 해주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킬러문제든 쉬운문제든 어느 문제에서도 얻을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5.모의고사 공부법

제가 생각하기에 어느정도 실력이 되었다면 모의고사 공부가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전 수능1달전부터 일주일에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고 시험볼땐 최대한 직관을써가며 풀었습니다. 일단은 고득점을 노리고 보자는 방식이였습니다.

쉬운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모든문제를 다 논리적으로 풀수 있었지만 수능 난이도의 문제는 모든문제를 논리적으로 푸는건 불가능했고 시험 종료 직전에는 찍기라도 해가면서 고득점을 노렷습니다.(물론 무작정 찍은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답에 근접하게 찍었다 이소리입니다..)

시험이 종료되고나서는 직관으로 맞춘문제 못푼 문제 애매한문제는 다시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역시 여기서도 얻어갈 교훈이 있으면 오답노트에 복사해서 잘라 붙였습니다.

수능에서도 21번에서 직관을 어느정도 활용했고 20,29번도 직관을 활용해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이런 직관은 한번에 얻어지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킬러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면 자연스레 생깁니다.

실제로 수능현장에서 모든문제를 논리적으로 푸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따라서 킬러를 대비하면서 수능문제에 대한 직관을 키우길 바랍니다.

 

-영어

영어는 92점이라 별로 할말은 없지만 굳이 하자면 문제유형별로 접근법을 체화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대해선 이명학 선생님의 리드앤로직에서 도움을 받았고 마지막 그불구에서 체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ebs지문도 꼭 보길 바랍니다.

전 수험생 커뮤니티사이트에서 ebs에서 나올만한 지문이라는 자료들은 싸그리 모았고 학원 선생님에게서 받은 지문들을 통해 공부했고 실제로 연계문제는 모두 느꼇습니다.

29,31번은 구한자료에서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보자마자 찍고 넘어갔습니다.

연계공부를 해놓으면 시간확보가 되기 때문에 꼭꼭 공부해놓길 바랍니다.

 

-과학탐구(,)

 

-물리(47)

물리공부는 일단은 1,4단원을 최대한 익숙하게 해놓는 것입니다.

일단 1,4단원을 조금이라도 익혀놔야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3단원은 1,4단원보단 나름 쉽기 때문에 1,4단원부터 몸에 익혀놓길 바랍니다.

물리역시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대부분이 뉴턴역학,유체역학,돌림힘 문제였습니다.

아마 대부분 학생들도 위에 파트를 어려워 할거고 언급한 파트만 공부법만 간단히 얘기 하겠습니다.

역학문제도 역시 손부터 들이밀기보단 생각하고 상황이 어떤지 파악을 하는게 좋습니다.

속도가 일정한지 변하는지 아님 두 물체의 가속도가 같은지 등등 상황을 파악을 해야 식을 세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뉴턴역학의 3가지 공식도 외워두는게 좋습니다.

상황파악만 되면 대입으로 빠르게 거리나 가속도나 시간을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학파트는 오르비책중 파이널 렉쳐라는 책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구과학(48)

과탐중 꿀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함...

지구과학은 천체만 잡아놓으면 1,2,3단원은 이해하는데 어려울게 없기 때문에 초반에 천체를 집중적으로 공부해놓길 추천드립니다...

전 김지혁 천체특강으로 천체를 시작했는데 진짜 내가 들은 인강중 가장 명강의...

그리고 지구과학 공부할 때 외울거 많다고 하는데 공부하다보면 알아서 외워지니 너무 부담갖지 말 것.. 특히 아름다운 한반도 단원

그리고 지구과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파트가 복사평형문제랑 유체지구파트인데 여기는 개념공부를 확실히해놓고 여러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구과학은 과목자체가 난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낚시 문제를 많이출제합니다.

그리고 지구과학은 대부분 마지막에 응시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체력이 많이떨어져서 실수가 가장 잦은과목.. 현역 재수때도 1등급만나오다가 수능만되면 3등급인 이유가 이것때문입니다.. 이번 18수능도 낚시문제 3문제 정도 인가 있는데 낚시 잘피하다가 2점짜리에서 하나걸려서 아쉽게 만점을 놓쳤습니다.. 과탐자체가 학생들이 유형이 뻔히 보이니까 문제는 안읽고 그림만 보고 바로 푸는경우가 허다한데 이러다가 시험후 채점할 때 피눈물 흘립니다...

제발 문제부터 꼼꼼하게 읽고 푸는 습관을 들이시길..

 

4.SN을 선택한 이유

전 제가 취약한 과목이 뭔지 알기 때문에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재종반에 가면 정해진 수업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기피 하게 되었고

전 인강을 들을 때 이해가 안되거나 듣다가 졸리면 다시듣는편이라 수업은 그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인강을 끼고 수능공부를 하고싶어서 SN독학기숙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N독학기숙학원의 장점을 꼽는다면?

-시설면

시설면을 꼽자면 독서실개인 책상이 굉장히 큽니다..독서대,노트북,책을 올려놓아도 남을정도니까요. 전 그게 너무좋았습니다.기숙사도 남향이라 아침에 햇빛이 들어오도록 되어있어서 아침에 자연스레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생활면

생활면에서는 식단이 매우좋았습니다. 아마 SN에서 수험 생활을 하면 분명히 체중이 늘어나 있을겁니다..

-학습면

학습면에서는 일주일마다 담임선생님과 학습플랜 검토를 하는데 지칠때마다 개인상담하면서 푸는데에도 도움이 되었고 계획 진전이 없을땐 따끔하게 혼도나고 잘할땐 칭찬도 받으면서 슬럼프도 자연스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아마 혼자 계획하고 공부만하면 피드백이 없어 잘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스트레스만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5.수험생활을 하기위한 정신상태

조금 꼰대 같아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공부하겠다???

그럼 평범한 대학가는 겁니다.남들 쉴 때 공부해야 오를까말까 하는데 남들처럼 하면 남들이랑 비슷한 대학가는겁니다.3년 공부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진정성 있게 남들과 다르게 조용하로 꿋꿋하게 공부하는 사람들 대부분 수능 잘 쳤습니다. 아는 동생은 하필 시험 직전에 아파서 조금 못 봐서 마음 아프긴 하지만 이건 예외로 두겠습니다.

저 역시 고1때까진 공부 별로 안했고 어느 순간 목표가 생겨서 목표만 보고 달렸습니다.

고등학생 땐 2시에 자서 640분에 일어나는 일을 반복했지만 수능에서 실패했습니다.

재수할 때 역시 교실에 1등으로 항상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도 수능에서 실패했습니다. 자괴감에 완전 쩔어 있을때였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노력은 단지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도구일뿐이란걸...

주변에서 그럽니다. 그래도 열심히 한건 알고 있다고

근데 열심히 하고도 실패해본 사람은 그런말이 전혀 위로가 안됩니다.

삼수에서 비로소 성공하니 잃었던 자존감이 전부 회복 되더라구요.

자만 같아 보이지만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도 성공하기 힘든게 수험생활입니다.

근데 열심히도 안하면 수험생활에서 성공하기 힘듭니다.

그냥 딱 1년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세상과의 소통도 끊어야 되구요.

애매하게 공부하면 수능 끝나고 후회 엄청합니다.

주변에서도 엄청 후회하고 한번 더 하겠다는 얘들이 수두룩한데 꼭 올해 입시판을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학생들과 상담을하다 보니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되냐고 하는데 전 이렇게 했습니다.

일단 내가 뭘 좋아하는가 어떤일을 할 때 행복한지 고민을 했고 남을 돕고나서 보람을 느낄때가 가장좋았고 그래서 의사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의학계열을 지망했습니다.

무작정 SKY를 노리기보단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부터 찾고 그에 맞는 학교 학과를 정하고 그 길만 보고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6.수능날

전 수능 100일전 스스로에게 편지를 썻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오글거리지만 긴장을 좀 추스르는데 도움이 됬습니다.

수능 전날 스스로 수능준비는 다끝났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기에 편하게 치고 이번에도 못보면 그냥 성적에 맞춰서 다시 적성을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긴장을 조금 달랬습니다.

그리고 고사장에서 100일이 지난 편지를 읽었고 D-100부터 수능날까지 기억이 전부 지나갔습니다. 물론 국어는 망했지만..ㅋㅋㅋ 계속 감정 컨트롤을 했습니다. ‘못봐도 된다하면서 스스로를 달랬고 그랬더니 오히려 부담이 덜 되더라구요.

전에 이명학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있는데 긴장이 되는이유는 부담을 가지기 때문이고 그 부담이 생기는 이유는 자신이 노력을 했다는 증거라고 편하게 받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 긴장감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면 아마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수능이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다.(원서영역)

여러분도 대부분 아시듯이 대학 합격 예측 사이트 J사에서 전 단국대 치대 합격률 30퍼를 받았습니다.

보통 30퍼면 운이 좀 좋아야 붙을수 잇는 합격률입니다.

근데 진학사 결제를 하면 모의지원자중 내가 몇등인지 내 앞사람이 몇 명인지 그사람들은 1,2,3지망에 어디를 썻는지 그사람들의 성적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엑셀로 제앞사람 들의 지망대학 3군데와 성적을 정리했고 빠질 것 같은사람들만 최대한 비관적으로 해보니 제가 추합권에 충분하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말렸던 선생님들이나 주변사람들도 써볼만하겠다고 해라 소신있게 질렀습니다.예비번호는 예상대로 나왔고 결국 추합되었습니다.

약간 빵구라고 하는거 보니까 원서질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빵구나서 붙었다고 하면 운 좋았다고 하는데 운으로만 빵구를 찾을수 있는게 아닙니다.표본 분석으로도 충분히 본인 성적보다 높은대학을 붙을수 있습니다.

수능 끝났다고 너무 놀지마시고 성적 발표후 정시원서 3일전까진 하루에 한번씩 업데이트 하면서 표본 분석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과를 분석해야 하냐면 진학사 예측 추합인원을 따졋을 때 모의지원등수가 합격 가능권인데 불합격을 예측한다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예측 추합인워을 따졌을 때 불합격권인데 합격을 예측한다면 그것도 의심해봐야 됩니다.

 

결론

본론이 길었네요. 다 읽으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아마 큰도움이 되셨을거라고 믿습니다.

꼭 마지막까지 초심 잃지마시고 올해는 꼭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겟습니다.

 

PS.300여일간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상담해주신 허제헌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